6월 30일부터 약 1년 8개월 정도..
이적료는 프리..
시급 250원의 노예계약..
오퍼 구단은 의정부 306 FC..
거기 클럽하우스랑 식당이 그리 안좋다는데..
아..
ㅠㅠㅠㅠㅠ
6월 30일부터 약 1년 8개월 정도..
이적료는 프리..
시급 250원의 노예계약..
오퍼 구단은 의정부 306 FC..
거기 클럽하우스랑 식당이 그리 안좋다는데..
아..
ㅠㅠㅠㅠㅠ
은다누님 블로그에서 보고 나도 써 보고 싶어서..ㅋㅋ
맥주 한캔 홀짝이며 씁니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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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무엇인가?
-> 낯간지러운 그런거 ㅁ라고 음.. 서로가 서로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려는 감정
2. 사랑을 해 본 경험이 있나
-> ㅇㅇ 당연. 짝사랑도 해본적이 있고 서로 사랑도 해본적이 있고.ㅇㅇ
3. 첫사랑이 찾아온 때는
->초등학교 3학년때 같은반 여자아이. 그 여자아이가 고등학교 때 같은 재단의 여고에 다녔는데 좀 무서운 언니(라기 보단 그런 체를 하는 ㅉㅈㅇ) 축에 들었다.
4. 양다리 걸친 사랑도 해봤나
->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5. 동성애에 대한 생각은
-> 주변에 양성애자도 있는 만큼 동성애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해 주고 보듬어 줄 수 있다. 다만 나는 지극히 이성애자이므로 나는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6.짝사랑도 사랑인가
-> 짝사랑도 사랑입니다. 네 그렇고 말구요.
7. 사랑 때문에 괴로웠던 적은
->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할때
8. 사랑이 눈물에 씨앗이 맞는가
->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아이 때문에 혼자 엄청 울었던 기억이..
9. 유행가에 사랑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 인류 보편적인 감정 중 희, 노, 애, 락 중 이 네 가지를 모두 안고 있는 감정이 애.. 사랑이기 때문..
10.사랑이 없다면
-> 내가 이 세상에 없었겠지.. 농담이고 사랑이 없다면 사람이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닐거같음. 요즘도 기계화된 문명 속에서 (우리나라는 좀 심한 것 같은) 이기주의에 사람은 한조각 먼지마냥 휩쓸려다니는게 현실인데 사랑이 없다면 그저 황야같을듯.
11.알고 있는 사랑 중에 가장 지독한 사랑은
-> 저..전쟁같은 사랑..
12. 사랑하면 결혼해야 하나
-> 사랑한다고 무조건 결혼함? 나도 결혼이 사랑의 종착역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함. ㅇㅇ
13.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이 있을 수 있나
-> 진정한 사랑 앞에 적은 없음.
14.사랑에도 강자 약자가 있나
-> 사랑은 한다는 자체로 모두가 동감임
15.유행가 가사가 마음에 와 닿은 적이 있나
-> ㅇㅇ. 고2 말미에 좋아했던 애를 생각하면 김동률의 '희망'과 '귀향'이 절절하게 느껴짐..
16.금지된 사랑도 있나
-> 예를 들자면, 11번에 적은 전쟁같은 사랑 (...)
17.사랑 때문에 죽을 수도 있나
-> 반대로 생각해보자. 절실히 사랑한다면 그 사랑으로 정말 멋진 삶을 살겠다.
18.평범해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랑으로 보인 적도 있나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같은 이야기임? 음.. 고2 말미에 좋아했던 아이가 그랬음
19.사랑하면 모든 게 좋게 보이나
-> 싫은 게 있나요 ㅋ.ㅋ
20.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 이렇게 나누어 할 수도 있나
->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예상 댓글 : 그런 말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가서나 해라)
21.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 단지 그사람이 그사람이라.
22.통신 수단과 사랑 관계는
-> 통신 수단과 사랑엔 밀접한 관계가 있음. 예를 들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SMS를 통해 쉽게 연락할 수 있으면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지만 지나치게 그것에 의존하다 보면 감정이 메말라버릴거같음. 그래서 난 통화를 자주 함..
23.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나
-> 아직까지의 경험으로는 맞는 것 같음.
24.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고 느낀 점은
-> 두 사람의 사랑이 집안의 반대라는 사회적 장애물과 두 사람의 마음이 엇... 이런 소리는 집어치우고 그냥 안타까웠음.. 넘 어릴때 읽어서 그런가;;
25.사랑하는 사람이 생각 날 때는
-> 요즘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네.. 모 예전에 좋아했던 아이 생각할때는 길에서 손잡고 가는 교복 커플을 볼때
26.소유와 사랑 차이는
-> 사랑하기 때문에 넌 내거야? 넌 내거라서 사랑해? 이문제인가? 여튼 사랑과 소유의 관계는 좀 민감한듯;; 얼마 전 도서관 서가 구석에서 보았던 애정행각을 벌이던 어린 커플들.. 남자는 아무 거리낌없었지만 여자는 부끄러워하고 싫은 표정이었다.. 여자아이가 나를 발견하고 하지말라고 했지만 무슨 상관이냐면서 계속 하는 걸 보고.. 참.. 오래 못가겠다 느꼈음.. -_-
27.사랑 보다 더 귀한 것은
-> 사랑은 모든 것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모두 동등함.
28.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9.지금 파트너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 지금 파트너밖에 안 보일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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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남세스럽네..-_-
곰형~ 가져가셈 ㅋ
사진도 잘 못 찍고 보정도 잘 못하는
나는 겁쟁이랍니다~
아.. 죄송하빈다 -_-
여튼.. 허접한 똑딱이질에 허접한 보정을 한 사진..
군대가기 전까지 꾸준히 연습해서 올려 볼 생각이니
ㅎㅎㅎㅎㅎ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볼래?
부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건물(7호관)입니다.
경영관 앞에서 광안리 쪽을 보고 찍은 거 ㅎ
경영관입니다^^ 경영, 경제학부와 국제통상학부가 자리하고 있죠
자취방 옥상에서 찍은 황혼..
창원시 남산공원^^
창원 남산^^
이것두 남산공원 ㅎㅎ
우리 동네에서 찍은 일몰 장면입니다 ㅎㅎ
자취방에서 학교로 가는 골목입니다 ㅎㅎ 이제 이길도 보려면 2년..ㅠ
분류를 어디로 할까 고심하다가 난 축덕이라 분류를 일상으로 했다..-_-
1.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정규시즌)
1라운드(03.19) |
대구시민구단 |
H 4-2 W |
출석 |
2라운드(03.16) |
광주상무불사조 |
A 2-0 L |
결석 |
3라운드(03.29) |
수원블루윙즈 |
A 3-0 L |
출석 |
4라운드(04.05) |
제주유나이티드 |
H 1-1 D |
결석 |
5라운드(04.13) |
전남드래곤즈 |
A 1-0 L |
결석 |
6라운드(04.20) |
인유 |
H 2-1 W |
출석 |
7라운드(04.26) |
서울 |
H 1-1 D |
출석 |
8라운드(05.04) |
대전시티즌 |
A 1-2 W |
결석 |
9라운드(05.10) |
성남일화천마 |
H 3-4 W |
결석 |
10라운드(05.17) |
포항스틸러스 |
A 3-1 L |
출석 |
11라운드(05.24) |
부산아이파크 |
H 1-0 W |
결석 |
12라운드(06.29) |
울산호랑이 |
A 1-0 L |
출석 |
13라운드(07.05) |
전북모터스 |
H 1-0 W |
출석 |
14라운드(07.12) |
대구시민구단 |
A 1-4 W |
결석 |
15라운드(07.19) |
광주상무불사조 |
H 1-1 D |
결석 |
16라운드(08.23) |
수원블루윙즈 |
H 0-1 L |
출석 |
17라운드(08.31) |
제주유나이티드 |
A 0-2 W |
결석 |
18라운드(09.13) |
인유 |
A 0-0 D |
결석 |
19라운드(09.21) |
서울 |
A 3-1 L |
결석 |
20라운드(09.27) |
대전시티즌 |
H 2-2 D |
출석(구단일도움) |
21라운드(10.04) |
성남일화천마 |
A 3-1 L |
결석 |
22라운드(10.18) |
포항스틸러스 |
H 3-4 L |
출석 |
23라운드(10.26) |
부산아이파크 |
A 0-1 W |
출석 |
24라운드(10.29) |
전남드래곤즈 |
H 2-1 W |
결석 |
25라운드(11.01) |
울산호랑이 |
H 1-0 W |
결석 |
26라운드(11.09) |
전북모터스 |
A 1-3 L |
출석 |
내가 출석한 우리팀 경기는 12경기 4승 2무 6패다 -_- 항상 승리를 한 경기에는 시험기간이던지, 원정이라던지 해서 참석을 못 했다.. -_-특히 포항 원정, 전주 원정에서 대패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지켜보면서 어찌나..ㅠㅠㅠㅠㅠㅠ
우리 팀 경기 외로는 24라운드 부산아이파크가 제주유나이티드를 3-0으로 이긴 경기를 보러 간 것이 다다.
2.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2라운드에서 울산호랑이가 전북모터스를 1-0으로 꺾은 경기를 본 것이 다인데, 울산이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내가 빅크라운까지 갈 생각이다.
3. 삼성 하우젠 컵 2008
1라운드(03.19) |
서울 |
H 0-0 D |
결석 |
2라운드(04.02) |
인유 |
A 1-1 D |
결석 |
3라운드(04.16) |
제주유나이티드 |
A 0-1 W |
결석 |
4라운드(04.30) |
수원블루윙즈 |
H 1-1 D |
결석 |
5라운드(05.14) |
부산아이파크 |
H 2-1 W |
결석 |
6라운드(06.25) |
서울 |
A 1-2 W |
결석 |
7라운드(07.02) |
인유 |
H 1-2 L |
결석 |
8라운드(08.27) |
부산아이파크 |
A 2-1 L |
결석 |
9라운드(09.17) |
제주유나이티드 |
H 2-1 W |
결석 |
10라운드(09.24) |
수원블루윙즈 |
A 2-1 L |
결석 |
컵대회는 여지없이 모두 결석-_- 이었다. 평일에 창원으로 밀양으로 가기가 상당히 힘이 들었고, 원정은 또 말이 되나.. 부산 원정은 내가 방학이라 집에 있었다..-_-
9라운즈 제주전엔 부산이 수원을 몰아붙인 끝에 고순도 무재배-_-를 거둔 경기를 보러 갔었다.
내가 보러 가는 경기는 왜 비기거나 지는 경기가 많을깤ㅋㅋㅋㅋ
4. 하나은행배 한국 FA컵 2008
3라운드(05.21) |
부산교통공사 |
A 0-1 W |
결석 |
4라운드(08.19) |
연세대학교 |
H 1-0 W |
참석 |
8강전(11.05) |
광주상무불사조 |
H 1-0 W |
결석 |
4강전(12.18) |
국민은행 |
N |
결석 예정 |
FA컵 4라운드 경기는 모두 보았다. 19일 우리 경기와 20일 창원시청 v 전북 경기도. 창원시청 경기에서는 홈팀이 여지없이 패했다..-_- 대진운이 안 좋아서 그런듯
그나저나 4라운드와 8강전 연속으로 김동찬의 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대학생이 되어서 꽤나 많은 경기를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자금난이 상당히 심하더라-_- 그래서 많이 못갔음. 생각같아선 군대를 2009년 말에 가고 1년내내 경기장만 다니고 싶은데 집에서 날 잡아죽이려 할 것 같아서 그건 못하겠다.. 여튼 이번시즌 재밌게 놀았으니 앞으로도 즐겁게 놀고싶다ㅋㅋㅋ
이 미친것 ㅉ
잘사는 나라들이 한다고 입이 마르도록 좋다고 발린 소리만 하는데
답은 아니올시다거든?
우리나란 잘사는 몇몇나라들 같지 않기때문에 손해보는 장사다..
거기다가 또 좋은 점이 있다 쳐도 상위 1%.. 너네들만을 위한 거..
우리같은 사람은 앞으로 어케 살라고.. 어허허허험ㅇ히;ㅏ멍ㅎ;
아 짱난다 ㅇ멓;ㅣㅏㅇㄴ머히;ㅏ 엏헣
후..
그나저나
군대스리가 임대도 얼마 안남았다..
당장 닥친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신경쓰이는 건 사실
남 앞에서는 대범한 척 하지만
나도 인간이니까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 밖에 없지
길면 2년 어쩌면 1년 7~8개월동안 사회와 격리되어서
똑같이 머리를 깎고 똑같은 군복을 입으며 똑같은 전투화를 신고
체제에 순응하는 사회 구성원을 만들기 위한 국가 주도의 재사회화
거기에 휩쓸려 나의 젊은 날을 속절없이 흘려보내고 싶진 않은데
아.
이 글을 군대 다녀온 분들이 보신다면 이새끼 뭐냐고.. 미친거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거기 관한 나의 심리상태는 하루종일 어둠..
나두 엄청 답답합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남들 다 하니까 한다 이런 식의 태도보단
뭔가를 좀 더 배워오고 싶고 더 느끼고 싶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처해야겠다
또 그렇게 하는 게 내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거니까
아 밤샘하고 이것저것 생각나는거 횡설수설해봄
화장실에 빠뜨려버림..-_-
아 다시 바꿔야하나
방금 실수로 배터리를 끼워버려서..
이제 굳바이해야할거같은데 ㅠ_ㅠ
뭐 이미 자판이 깨질 대로 깨져버린 폰따위..
누가 공짜로 바꿔주세요 ㅠ_ㅠ
(이러구 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분위기도 느껴 보고,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지만
사진 찍을 게 없어서.. 세장 찍었다.. 후..ㅠㅠ
남포동이라면 추억거리가 있다.
올해 초에 슬기, 선미, 희찬형과 만났던 남포동..
경상도 사투리를 자꾸 희한하게 따라하던 희찬형..
그걸 보고 웃으면서 고쳐주는 나..
첫인상이 '참 길다'였던 선미. 그리고 여전히 귀여웠던 슬기.
우생순을 봤던 부산극장..
부산극장에서 나와서 먹었던 완당..
그리고 내 폰을 잃어버렸던 별다방-_-
그걸보고 슬기는
부산극장의 저주 혹은 윤슬기의 저주라는 이름을 붙였었다.
예전에 경훈이형이랑 부산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경훈이형이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랬다고 하던가.
그리고 폰 찾으러 들어간 근처 SKT 대리점.
내가 자꾸 들락날락거려서 귀찮을 텐데도
끝까지 웃으면서 상냥하게 대해준 직원누나까지 생각이 나네.
하여튼 오랜만에 가니깐 그리 멀지않은 과거임에도
어찌나 그 이야기들이 아련하게 생각이 나는지.
그리고 모든 것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
나는 그 때와 그대로인지
아니면 생각이 더 컸는지, 아니면 오히려 퇴보하는지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여럿이서 같이 놀러다니는것도 좋지만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혼자서 걷는 게 때로는 더 좋다는 것을
오늘 여실히 느꼈다.
앞으로도 간간히 사진도 찍고 놀러다녀야지 [-]
|
9월 17일 수요일, 홈경기를 창원까지 가야한다는 이유로 과감히 포기하고, 요즘 부산의 경기력도 감상할 겸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가변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경기 내내 팀의 모습과 함께 호흡하고 아까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 날 경기는 부산의 일방적인 공세가 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고가 7장-양상민과 김창수의 퇴장을 포함해서-이나 나오면서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결국 경기는 0 - 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1. 선발 라인업
ㄱ. 부산(4 - 4 - 2)
정성훈
구아라
김승현 박희도
도화성
서동원
주승진 김창수
파비오 홍성요
이범영
ㄴ. 수원(4 - 4 - 2)
서동현
배기종
이관우 박태민
백지훈
안영학
양상민 송종국
마토 곽희주
이운재
- 이미 하우젠컵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 수원은 이번 주말 리그 경기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주 부상이 끊긴 이천수를 제외하고서라도 에두, 신영록 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차범근 감독의 모습이었고, 반면에 부산은 하우젠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기에 베스트를 기용하면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1. 전반전
초반부터 부산의 적극적인 공세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정성훈의 헤딩과 활발한 움직임은 어딘가 2% 부족해 보인 구아라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특히 앵커 서동원이 찔러주는 양쪽으로 벌리는 패스를 통해 윙어들이 수원의 측면을 활발히 공략하는 모습이었구요. 양쪽 윙들의 크로스가 정성훈, 구아라 등 전방의 투톱에게 꾸준하게 연결되었고 루즈볼이 양쪽 윙들이나 도화성에게 자주 걸리면서 위협적인 중거리슛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운재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문을 살짝 비껴나가기 일쑤였죠. 하지만 부산은 19분 구아라가 부상당해서 안정환과 교체당하면서 공격이 약간 멈칫하게 됩니다. 부산은 안정환이 투입되자 공격 템포가 약간 느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9분, 서동현이 홍성요와 부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경합을 하면서 넘어졌지만 류희선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경기를 진행시켰습니다. 페널티킥을 주기에도, 반칙이 아니라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 어드밴티지를 주고 넘어간 것 같습니다. 30분 이후 수원은 배기종과 백지훈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격 활로를 만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43분, 안정환이 측면에서 올려 준 크로스를 정성훈이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만 아쉽게 골대를 넘겼습니다. 전광판 시계가 멈추고, 4분 간의 추가시간 도중 부산의 김창수와 수원의 양상민이 신체 접촉으로 인해 퇴장당하게 됩니다. 양상민이 먼저 김창수의 머리에 손을 댔고, 김창수가 그에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양상민은 레드카드, 김창수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게 되었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박태민을 빼고 이번 시즌 왼쪽 풀백으로 여러 번 출장한 적 있는 김대의를 투입하면서 포백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격 숫자를 하나 포기하는 모습이었고, 황선홍 감독은 서동원에게 김창수의 역할까지 맡기면서 수비라인과 공격을 같이 잡겠다는 의도의 전술 변화를 줍니다.
2. 후반전
후반은 수원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47분, 김대의가 오버래핑을 해 올라와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습니다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정성훈이 오른발 슈팅을 했습니다만 이운재가 공을 쳐냈습니다. 그 뒤로는 양팀의 선수들은 체력적 부담 때문인지 활발한 공격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서동원 선수가 오른쪽 풀백의 롤마저 부여받는 바람에 양쪽 윙에 볼을 배급하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부산의 양쪽 공격마저 상당히 약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52분 이관우를 빼고 김성근을 투입하면서 김대의를 공격으로 올립니다. 거기다가 62분 배기종 대신 에두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웁니다. 황선홍 감독은 78분 한정화, 85분 송태림을 투입하면서 상당히 느린 수원의 양쪽 풀백을 공략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만 결국 수원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로스 타임이 3분이 주어지고 에두의 골이 부산 네트에 꽂혔습니다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이 공격을 진행하려 하자 류희선 주심은 경기를 서둘러 중단시키며 의문을 남겼습니다.
3. 감상평
전체적으로 부산의 페이스로 진행되는 모습의 경기였습니다. 중간중간 수원의 역습이 있었습니다만 예전의 경기처럼 그렇게 날카로운 모습은 아니었구요. 오히려 부산이 양쪽 윙의 활발한 공격을 이용해 수원의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원은 송종국과 김대의의 뚜렷한 노쇠화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것같습니다. 페예노르트에서 돌아온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송종국은 17일 경기에서 손을 사용한 반칙만 여러 개를 범하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부산은 안정환이 볼을 흘려주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흘려주거나 중앙에 침투해서 헤딩을 해야 할 타이밍에 중앙에 침투를 하지 않는 등 자신감이 상당히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심판판정마저 애매한 것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수원은 이미 하우젠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부산은 경남과 수원의 남은 1경기 결과를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B조에서 하우젠컵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될 마지막 한 클럽은 어디일까요.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그때의 감상? "맛없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소주 3~4잔? 맥주 1병 정도? ㅋㅋ 분위기 따라 마셔염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소주와 맥주.. 애들이랑 술먹으러가면 홍합탕에 소주 까거나 닭에 맥주..핰핰
가끔가다 친구랑 둘이서 편의점에서 사서 학교 분수 주변에서 먹는 블루베리맛 크루져..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정줄 놓은 적이 없어요.. 제가 조절함 ㅎㅎ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뭐라고 할 게 없었어요.. ㅎㅎ 취할정도로 마신 적이 없어서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08 남자애들끼리 술먹었을때.. 그때 진실게임도 하고 훈훈했음 ㅎㅎ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친목도모의 수단..ㅎㅎㅎㅎ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나한테 술 마시라고 강요 안하는 술자리 ㄱ-(13호누나의 글을 인용함)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혼자 네이버로 리그 중계 보면서 O사의 나초칩과 함께 먹는 맥주 한캔-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버지를 닮아서 술 조금만 들어가도 얼굴에 확연하게 나타남! 그래서 좋아는 하지만 많이 안마셔염 ㅎㅎ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아니오.ㅎㅎ 음.. 축구를 보면서도 담배는 안 배우게 되었는데 술은 배우게 될지도 모르져(..) 그래도 일단 애주가 까지는 ㅎㅎ
영문 위키에서 사진과 원문을 가져왔습니다.
누르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답니다 ^^
이명박 정부가 자신의 정책을 비판하는 언론들의 입을 막으려 애쓰려 하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미국산 소고기의 실태를 파헤친 MBC의 PD수첩 같은 경우는 그 회 방송분의 "다시보기"가 연결되지 않고, YTN이었나.. 여튼 그런곳에서 만든 돌발영상같은것도 다시보기에서 삭제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정부 까는 기사나 리플 혹은 게시물도 종종 삭제되고는 한다. 지금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이명박 탄핵"을 주제로 대규모의 온라인 서명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실제 인원은 목표치인 100만 명을 훨씬 뛰어넘었다. 하지만 다음 측에서 서명 수를 임의로 조작하여 90만명대로 꾸준히 유지시켜 언론통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렇게 언론통제를 해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언론통제를 하게 되면서 과거 박정희 -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정치의 부활이 올지도 모르겠다. 꼭 독재정치로 가는 길이 아니라도 언론통제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국의 수장이 국민의 기본권 중 하나인 알 권리를 침해해 가면서 얻는 정치 권력과 명성이 과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랑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섬김의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던 대통령이 과연 국민들을 얼마나 잘 섬길지도 궁금하다.
사진은 저희 학교 분수공원입니다 ^_^ 얼마 전에 새로 조성되었는데.. 좀 멋지지 않나요 ㅎ
소위 북패륜, 남패륜으로 지칭되는 GS, SK구단은 제외하였습니다.
구단 이름은 알파벳 순서대로 지정하였구요.
부산 : Jose Augusto Freitas Sousa "Sousa" 소우자
Reinaldo Elias da Costa "Reinaldo" 헤이날도
Erison Carlos Dos Santos Silva "Pingo" 핑구
전남 : Adriano Neves Pereira "Chuva"/"Adriano Chuva" 슈바
Sandro Hiroshi Parreao Oi "Sandro" 산드로
Victor Simoes de Oliveira "Simoes" 시몬
대구 : Alexsandro Ribeiro da Silva "Alexsandro" 알렉산드로
Enio Oliveira Junior "Enio" 에닝요
Jorge Santos Silva "Jou Silva" 조우 실바
대전 : Edmilson Ferreira "Castor" 카스톨
Eric Obinna Chukwunyelu "Obinna" 오비나
광주 : 외쿡인 엄써요
경남 : Rogeiro Pinheiro Dos Santos "Santos" 산토스
Wellington da Silva de Souza "Silva" 실바
Antonio Rogeiro Silva Oliveira "Indio" 인디오
인천 : Dragan Mladenovic "Dragan" 드라간
Borko Veselinovic "Borko" 보르코
Dzenan Radoncic "Radoncic" 라돈치치
전북 : Antonio Franja "Toni" 토니
Ze Carlos Ferreira Filho "Ze Carlo" 제칼로
Stevica Ristic "Stevo" 스테보
포항 : Denilson Martins Nascimento "Denilson" 데닐손
Clodoaldo Paulino de Lima "Aldo" 알도
Fabiano Ferreira Gadelha "Fabiano" 파비아누
성남 : Eduardo Francisco de Silva Neto "Dudu" 두두
Joao Soares da Mota Neto "Mota" 모따
Christiano Florencio Da Silva "Pedro" 뻬드롱
수원 : Mato Neretljak "Mato" 마토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Edu"/"Eduardo Oliveira" 에두
Luis Enrique da Silva Alves "Luis" 루이스
울산 : Cristiano Pereira de Souza "Brasilia" 브라질리아
Luis Carlos Fernandes "Luizinho" 루이지뉴
Josiesley Perreira Rosa "Perreira" 페레이라
2005년 1월 1일. 가족들과 해 보러 가서~_~
싸이 홈피를 닫고 티스토리라는 녀석을 접해보기로 했다
부산빠 지인의 소개로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네이버보다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재밌겠는걸?
문제는... 귀차니즘을 어떻게 견뎌 내느냐...ㅡ,.ㅡ;;
우리 팀얘기
- 입영, FA, 이적으로 방출된 팀원은 11명, 이적, 드래프트로 영입된 팀원은 12명
- 어떤 외국인 선수가 올까 기대된다
- 까보레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