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 출신이라 챙겨주고 싶기도 하고..
문자나 전화 하면 선배 선배 하면서 귀엽게 받아주는 것도 신기하고..ㅎㅎㅎ
남중 - 남고 테크를 타서 그런가..
제가 쑥쑥거려서 동기들에겐 잘 대해지 못했었는데
동기들에게는 느껴보지 못한 상큼함이 있네요
뭐 2번의 연애-고딩때 사귄것도 연애축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동갑내기와는 인연이 없었기에
(동갑내기와는 아픈 기억이 있긴 합니다 ^^)
썩 흥미를 느끼지 못 한 것도 있지요..ㅎㅎ
정말 신기하네요..
제게도 여자 후배가 생긴다는게.. 그것도.. 과 특성상 한학번에 약 6~70명정도...
이제 제 밑에는 무수히 많은 여후배들이 *-_-* 들어오겠네요
어찌되었든 큼큼..
이 후배들과는 세명이서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뭐 꼭 사귀는게 아니더라도.. 뭐래야할까.. 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나오는 3총사같은 느낌이랄까...
여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여담이지만 유아교육과에 다니는 한학번 위 누님이 작년 가을 쯤 남자친구를 군대로 떠나보냈답니다
(그 남자친구도 저를 알구요^^)
그저께인가 엊그제 메신저에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애인 얘기가 나왔어요
퓨비 > 군대 가기 전에 여친 사귀면 어케 되요?
누님 > 개새끼멍멍이지^^
퓨비 > 헐 그럼 C형-그 형의 성을 따서-은 뭔가여
누님 > 멍멍이^^
퓨비 > 님 좀 짱인듯..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