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월요일

여후배들이랑 노는게 재밌네요

같은 지역 출신이라 챙겨주고 싶기도 하고..

문자나 전화 하면 선배 선배 하면서 귀엽게 받아주는 것도 신기하고..ㅎㅎㅎ

남중 - 남고 테크를 타서 그런가..

제가 쑥쑥거려서 동기들에겐 잘 대해지 못했었는데

동기들에게는 느껴보지 못한 상큼함이 있네요

뭐 2번의 연애-고딩때 사귄것도 연애축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동갑내기와는 인연이 없었기에

(동갑내기와는 아픈 기억이 있긴 합니다 ^^)

썩 흥미를 느끼지 못 한 것도 있지요..ㅎㅎ

정말 신기하네요..

제게도 여자 후배가 생긴다는게.. 그것도.. 과 특성상 한학번에 약 6~70명정도...

이제 제 밑에는 무수히 많은 여후배들이 *-_-* 들어오겠네요

어찌되었든 큼큼..

이 후배들과는 세명이서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뭐 꼭 사귀는게 아니더라도.. 뭐래야할까.. 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나오는 3총사같은 느낌이랄까...

여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여담이지만 유아교육과에 다니는 한학번 위 누님이 작년 가을 쯤 남자친구를 군대로 떠나보냈답니다

(그 남자친구도 저를 알구요^^)

그저께인가 엊그제 메신저에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애인 얘기가 나왔어요

퓨비 > 군대 가기 전에 여친 사귀면 어케 되요?

누님 > 개새끼멍멍이지^^

퓨비 > 헐 그럼 C형-그 형의 성을 따서-은 뭔가여

누님 > 멍멍이^^

퓨비 > 님 좀 짱인듯..ㄱ-


2009년 2월 2일 월요일

오랜만에 포스팅


진짜 오랜만..

거의 두달만인가.. 킁

여튼..

요즘들어 사람들을 대하고 이야기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짐을 느낍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 제 개인적인 문제인건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네욤.'ㅎ'

짤은 무도 PD특집을 보다가 정말 와닿는 장면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