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8일 월요일

마지막 노래 - Toy

Fermata 12번 트랙

vocal 김연우

 

나 그대에게는 그런 의민지
힘들때면 찾아와 쉬어가는
그것만으로 감사해하면서
아픔따윈 묻어야 하는건지

 

보고 싶을 땐 견디기 힘들 땐
먹는 일도 잊고 사는데

 

잊을게 수없이 내게 다짐해봐도
아무 소용 없는 일인걸 모처럼
걸려온 전화 한통에 어린아이처럼
하고픈 말 너무 많아 끊어진 줄도 몰라

 

널 걱정했던 시간들 보답대신 내게 남겨진 슬픔
괜찮아 걱정하지마 너의 그 사람과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 충분해

 

'오랜만이야' 익숙한 목소리
내 눈가엔 어느새 낯선 눈물
잘 살고 있냐고 아프진 않냐고
넌 대답대신 울먹임만이

 

널 걱정했던 시간들 보답대신 내게 남겨진 슬픔
괜찮아 걱정하지마 너의 그 사람과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도 충분하니까


미안해 축하해 주지 못한 걸
그 날 누구보다 넌 예뻤겠지
부탁할게 이젠 내 모습 지워버려줘
항상 널 위해 그를 위해 살아가

댓글 2개:

  1. 노래가 안들려서 슬퍼요...이 놈의 저작권법.

    답글삭제
  2. @모노피스 - 2009/06/08 20:49
    노래 안 들으시는게 나을거에요..

    노래가 슬퍼서 ㅎ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