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6일 금요일

반시즌 분석

엄.. 이건 맨날 쓰던 경남FC얘기가 아닙니다

 

에효..

 

퀸즐랜드 팬이랍시고 피온에서 퀸즐랜드를

 

A-리그 올스타로 만들려는 원대한(?)꿈을 갖고 있죠

 

 

총 35라운드 중 17라운드를 진행한 상태에서 한번 찌질한 분석글..

 

 

 

일단 팀내 득점 순위..

 

1. 스캇 맥도날드 17경기 20골

- 셀틱에서 키우던 놈을 데려왔습니다. SPL MVP는 역시 다르군요. 지난 시즌 부상때문에 빠진 것 제외하고 30여경기에서 29골을 기록했음. 지금도 MVP가 유력함 ㅋㅋ

 

2. 존 알로이시 14경기 11골

-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데려왔는데 역시 사커루의 공격수! (비록 현실에선 교체멤버지만 -ㅁ-)

요즘들어 해트트릭을 자주 해주네용.

 

3. 조엘 그리피스 9경기 8골

- 로테이션 멤버입니다. 흠. 후반 교체투입되는 거 치곤 준수한 기록이군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뛴 적이 있고, 실축에선 베이징에서 날아다니는중.

 

4. 카시오 13경기 3골

- 시즌 초반 멜버른에서 데려온 브라질산 왼쪽 윙백. 프리킥 능력이 괜찮아서 오른쪽에서 나는 프리킥은 이 녀석이 전담해서 찹니다. 3골 모두 프리킥으로 기록함. (내가 잘 조종하는건가?)

 

5. 박종우 12경기 2골

- 오른쪽 미드필더의 부재로 인해서 유니폼카드를 통해 영입했습니다. K-리그에서 보여주던 그대로 윙이지만 괜찮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중.

 

5. 공오균 14경기 2골

- 역시 왼쪽 미드필더의 부재로 유니폼카드를 통해 영입했습니다. 골 기록이 없다가 웰링턴 원정에서 2골 작렬.

 

7. 마크 브레시아노 14경기 1골

- 만능형 중미를 찾던 중 팔레르모에 있는 이 분이 생각나서 유니폼카드를 통해 영입했습니다. 프리킥 능력이 좋지만 이상하게 왼쪽에선 기회가 잘 안나네요;; 여튼 프리킥 한 번 얻어서 성공해서 1골

 

7. 제이드 노스 16경기 1골

-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영입했어요 '-' 오른쪽 풀백으로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중. 1골은 웰링턴과의 홈경기에서 30m짜리 간지 중거리슛.. 캡쳐를 못 한 게 아쉽네요 ㅠㅠ

 

7. 김근철 17경기 1골 1옐로카드

- 제일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인 만큼 첫시즌 경남, 두번째시즌 셀틱을 거쳐 서혁수 아저씨의 뒤를 이어 퀸즐랜드의 중원을 차지했죠. 1골은 첫경기에서 멋진 프리킥으로 '-'

 

7. 세르지오 반 디이크 1경기 1골

- 실축에선 지난시즌 퀸즐랜드의 주포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알로이시와 그리피스의 영입으로 저 뒷전으로 밀려난 아저씨;;

 

 

주 포메이션은 4-4-2로 전술은 윙플레이를 사용합니다. 브레시아노와 김근철이 패스와 박종우, 공오균의 돌파를 이용한 전술이죠. 짧고 패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맥도날드와 알로이시의 개인 전술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톱에게 넘기고 투톱의 개인 전술로 득점하는 루트도 다양하죠.

음..

음..

 

음.. 쓰고보니 민망하다..ㅠ_ㅜ

댓글 2개:

  1. 피온은 예전 초기 때 잠깐 하다가 그만둬서 그런지 화면이 낯설어요.

    그나저나 노스 씨는 실축에서도 저런 장거리슛 한번 날려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ㅜ_ㅜ

    답글삭제
  2. @khris - 2009/06/26 08:20
    ㅎㅎㅎ 노스는 슈팅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힘들듯. ㅠ 저것도 뽀록이었어요 ㅋㅋ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