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8일 목요일

블로그 포스팅...

그렇게 열심히 포스팅하고 관리하는 블로그는 아닌데
요즘들어 포스팅할 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포스팅할 거리가 생겨도 글을 적지않는 저지만(귀차니즘 ㅋㅋ), 그래도 좀 그렇네요
머래야하지.. 너무 어렵다고 해야하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면서 논술을 배우긴 햇지만, 그래도 글적기는 어렵고 고되고 힘든 작업인것 같습니다
교양 과목으로 논리와 사고를 수강할건데 그 과목을 듣고 나면 좀더 나은 글을 포스팅할 수 잇도록 노력해야겟네요

+ 고속버스 터미널인데 shift키가 안먹어서 불편하다능.. 에잇..

댓글 6개:

  1. 원하는 수업을 듣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배우는게 대학 공부의 묘미죠. ^^



    제 블로그에 전에 포스팅한 글에서도 말했지만 글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대화의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글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문법에 안 맞고, 단어사용이 잘못되고, 심지어 조사사용이 틀리더라도(물론 훗날 이런 글들을 다시 볼 용기는 절대 나지 않습니다. 저도 고2 이전까지 쓴 글들은 차마 부끄러워서…) 일단 무작정 써보는게 좋은것 같아요.



    블로그라는 공간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글에 대한 충고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글쓰기에서 큰 조언을 주던 친구를 잃은 뒤 제가 택한 방법입니다.



    퓹퓹님의 지금 고민은 좀 더 나은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 같은데, 너무 강박관념 가지진 마세요. ^^ 글이란건 경험이 80%는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저 자신은 20%의 재능이 없는것 같아서 좀 걱정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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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원래 글쓰기라는 작업이 쉬운 작업이 아니지요. 지식인이나 배우지 못한 사람이나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추상적인 생각을 글을 통해 직관적인 표현으로 변환하는 작업은 누구나 힘들어 합니다.

    이제 대학생이 되었으니,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무엇보다도 많이 생각하고, 많이 말하고, 그런 것들을 정리하는 연습을 계속하는 것이 글쓰기이니까. 서툴러도 계속해서 써나가다보면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알게됩니다.

    추천도서로 "사회과학자의 글쓰기, 하워드 S 베커" 일신사 펴냄의 책을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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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적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잘 안되더라고.



    뭔가 동기가 있으면 폭발적으로 쓰게 되어 있음.



    난 화가 났을때 글로 푸는 버릇을 들여놔서 그런지 화가 나는 순간엔 컴퓨터 앞에 앉아서 되지도 않는 말을 주절거리며 마구 써. 그리고 뒤돌아보지 않고 탁 닫기 함.ㅎㅎ



    그냥 무조건 써보는게 제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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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와.. 모두들 감사합니다 (--)(__) 앞으로 열심히 해볼게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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