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0일 토요일

솔직한 내 소개

스물한살.
수능 망쳐서 부산에서 대학다니고
키는 작은데
귀여워(?)
불교도고
솔직한 면이 양날의 검이고
워크래프트 좋아하고
축구 좋아하고
농구 좋아... 그냥 스포츠면 다 좋음
특별히 좋아하는 팀은
축구는 경남, 셀틱, 브리즈번
농구는 창원세이커스
야구는 롯데
배구는 젤코화재

여자친구 두번사겨봤고
그냥사진찍는것도좋아함
고양이 무지좋아하고
탄산음료랑 담배랑 같이 흡입하는거 좋아해
커피도 좋아하고
그냥 노래 들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걷는 것도 좋아해
누나들 좋아하구
여기서 친한 사람들도 거의다 누나들이고
축구계에서 일하고 싶어
그래서 영어공부도 하고 있고
좀있다 군대가고
호주국적취득하는게 꿈이고
눈에 보이는 거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고
유사시 온 몸의 장기를 '모두' 기증하겠다는 장기기증 서약을 했고
음 또.. 음..
그래 4년동안 한애를 좋아했는데 이제 잊어볼려고 하고 있고
또 뭐가있더라..
꿈 잘꾸고
책 좋아하고
FM은 끊었고.. 솔직히 담배보다 끊기 쉬운게 FM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좀 많고
수박 엄청 좋아해

그리고





그냥.. 내가 세상에 있다는게 좋아

댓글 12개:

  1. 퓨비님과 띠동갑..

    수능 망쳐서 대전에서 대학 다녔고

    키는 적당한데 좀 징그럽고

    역시 종교가 불교이고 스포츠 좋아하고..

    좋아하는 팀은 대전시티즌, 아스톤빌라, 한화이글스, 대한항공..

    .

    .

    .

    군대는 다녀와서 예비군까지 끝내고 민방위 3년차 접어들고..ㅡ.ㅡ;;

    .

    .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 많았지만 뒤통수도 많이 맞아봤구요..



    이게 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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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퍼블군 - 2009/06/20 14:17
    ㅋㅋㅋ 근데 진짜 축덕들은 다들 비슷한듯...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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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예전의 저와 비슷한 점이 많네요.

    음.. FM을 끊었다는 것만 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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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러게요..



    축덕은 다 비슷비슷 하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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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M끊었다는 것 빼면 비슷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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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동갑..

    공부 안 해서 공주에서 대학다니고..

    키작은데 징그럽고..

    종교 없고 스포츠는 축구랑 배구 좋아하고 테니스는 약간..

    대구, 아스날, 아주리, LIG, 페더러 좋아하고

    해외 클럽은 사실 밀란 좋아했는데 구단주 때문에 정 다 떨어져서 인자기만 사랑하는중.

    나도 누나 취향이고..ㅇㅇ

    .

    .

    .

    군대 안 가고 민방위로 바로빠지고..

    .

    .

    .

    맨날 혼자 좋아하다가 누가 먼저 데려가거나 뒷통수 맞았고

    .

    .

    .

    .

    누구 저 좋다는 사람 없나여...

    .

    .

    .

    아 불쌍해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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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khris - 2009/06/20 18:04
    ㅎㅎㅎ FM을 끊으니 워3가 다시 발목을 잡는 ㅠ_ㅜ 역시 안되요 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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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띠용 - 2009/06/20 21:08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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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ueshine - 2009/06/21 01:23
    그런거같아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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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hellingFord - 2009/06/21 10:33
    FM끊어도 다른 게임을 하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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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spector - 2009/06/21 21:33
    누나야는 너에게 맡긴다..ㅇ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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